행운을 부르는 사주&타로 탐구생활 夢想成眞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드는 생각이다. 사주팔자란 뭘까 생각도 안해보고 매 해 점사를 보러다녔다. 그냥 궁금해서 찾아가 보기도 하고 이게 맞는지 답을 알 수 있을까 싶었다. 명리학 공부를 시작하고 드는 생각은 사람도 자연의 일부로 늘 순환되며 거기에 맞춰 살아가고 있구나다. 그냥 글자속 뜻이 다 가 아니였다. 그래서 사주팔자를 추명론이라고 하나보다. 인생이란 정답은 없지만 정해진 틀안에서 답을 요한다. 무슨 논술 문제같다. 정해진 답은 없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내어 풀어내는 것 같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물론 사주명식은 같을 수 있지만 부모 환경은 달리 주어지니.. 그 문제는 나만이 정확히 알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에 찾아가도 답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

10천간의 두번째 乙木 을은 하늘을 나는 새를 본 뜬 상형문자로 봄에 싹이 자라나는 모습으로 밀고 나온 갑에서 옆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힘을 나타낸다. 어질고 부드러우며 사교성 많고 꾸미거나 장식을 좋아하는 멋쟁이가 많다. 유연성과 변화를 가진 새처럼 역마의 속성을 갖는다. 물상 언변,명랑, 교육, 종이, 화초, 묘목, 의류, 섬유, 공예품, 장식 등이 있다. 지지로 내려오면 卯木 묘는 무성하다는 뜻을 가지며 양의 운동을 시작하는 글자로 절기로는 경칩. 위로 올라와 여기 저기 확장하고자 갈라지는 모습도 보여 이별이나 토끼처럼 뛰어다니며 한자리에 있지 못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물상 기획,계획, 패션, 미용, 조경, 인테리어, 약초, 과수원, 디자인, 인쇄, 화장품, 꽃집, 공예 등이 있다. 천간의 목(성..

기억력이 그닥 좋지 않은 나 장단점은 확실하다. 힘든일도 금방 잊지만 좋은 추억도 잘 기억을 못한다. 가끔 가족들과 대화하다 이런 적이 있었나..놀라는 일이 너무 많다. ^^;; 명리 수업들을때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잘 잊을 수 있는 내 성향이 좋다고.. 나의 사주 구조를 보시고 맘편히 살 수 있는 사람이라 하셨다. 지금이라도 잘 기록하는 내가 되보자^^ 이번 겨울 아들과 급 정한 도쿄 3박4일 자유여행. 이젠 키도 엄마 보다 크도 힘도 더 세지만 아직도 애같은 아들과 다녀온 둘만의 여행!! 숙소는 신주쿠 근처의 워싱턴호텔~ 신주쿠워싱턴 호텔은 역에서 좀 걸어야 하지만, 리무진을 타고 바로 승하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쿄 메트로는 진정 초행자에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코~스라는지 알게되었다. ..

지인과 통화를 하는데 어제 기분이 너무 좋지 않은 꿈을 꾸고 깨었다고.. 들어보니 두가지를 동시에 꿈 꾸었데요. 하나는 손가락이 짤리는 꿈인데 네번째 손가락이 잘리는 꿈을 꾸었다고 해요. 헉..어찌그리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지 ㅠ 진짜 꿈 속이였지만 너무 무섭고 끔찍했을 것 같아요. 우리 손은 다섯 손가락을 가지고 참 많은 것을 하며 생활하는데요, 이 다섯 손가락 중 어디에 문제가 생겼나가 꿈에서 주는 힌트가 있더라구요. 엄지손가락- 재물적 손실 검지손가락- 주변인과 관계 나빠질 수 있음 중지손가락- 본인의 힘든시기 약지손가락- 연인,배우자, 애정관련으로 이별할 수도 있음을 암시 새끼손가락- 구설수 손가락이 잘리는 꿈은 흉몽으로 관계나 내상황이 안 좋아지는 꿈이래요. 단 5개 모든 손가락이 잘리는 꿈은 오..

고작 8글자 팔자!! 정말 이 8글자가 뭔데 이리도 어려운건지 모르겠다. 볼 수록 더 궁금해 지는 이유는 뭘까...양파다!! 까도 까도 한 글자에 담긴 의미와 이론들이 자꾸 나온다. 우리의 생년일시 8글자는 각 기둥을 천간과 지지로 년주/월주/일주/시주 글자가 정해진다. 시 일 월 년 주 주 주 주 나의 띠가 바로 내가 태어난 해이다. 어느해의 몇월몇일 몇시에 태어났다는 말이다. 선조들은 진짜 천재였나보다...이런 계절과 절기로 나누어 놓았다니!! 사람도 자연의 일부인지라 음양 오행 또한 너무 잘 맞는다. 천천히 정리하며 의미를 잘 새겨야 겠다.

천간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중 10천간의 첫 글자 甲木 갑은 응축되어 있던 기운을 박산하는 최초의 생장을 의미, 뚫고 나오는 모습을 나타낸다. 시작, 기획, 성장, 권위와 우두머리를 상징 강한 자존심과 강직하지만 어질고 인자함을 가지고 있다. 물상 창착, 발명, 기획, 명랑, 고집, 조경,원예, 건축, 가구, 기둥, 목재, 고층건물 등이 있다. 지지 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子丑 지지 12글자 중 갑목의 성향을 지닌 寅木 (戊丙甲) 인은 화살을 잃어버리지 않게 줄을 매단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로 사회적 활동성이 활발해지기 시작, 절기로 입춘에 해당한다. 물상 교육, 기획, 통신, 전기, 전자, 기획,건축, 학원, 극장, 터미널, 학교, 서점, 산림, 안테나 등이 있다. 명리학은 24절기를 잘 알아야 하는데, 특..

연애를 하면 궁금해지는 궁합~ 우리가 잘 맞는지 ..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애매하게 느껴졌었다. 연애 7년, 결혼 15년차..22년우와..거의 인생 반을 함께 했다. 결혼 전 궁합이란게 정말 있을까 싶었는데~ 궁합이란 10가지 중 6~7가지가 서로 맞는다고 느껴진다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이젠는!! 하지만 신혼 때는 달랐다. 9가지가 맞길 바랐으니.. 사람이 바뀌는 건 쉽지 않으니 내 마음이 좀 더 너그러워 진걸까 아니다 서로 노력하니 그게 또 눈에 보이니 마음이 너그러워지더라. 하지만 연애할 때 이미 10 중 3~4 정도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다. 늘 더 사랑하는 쪽이 져주지만 대개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일단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성향이나 취미는 꼭 필..

22년 신랑생일 겸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여행!! 얼마만의 여행인건지..지난 몇 년은 코로나로 일상의 감사함을 몰랐는데 ㅜ 마스크를 쓰고 답답함에 숨이 차고, 벗을 때도 불안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지금은 예전이 그저 그리울 뿐이다. 희안하게 겨울때가 되면 역마살 때문일까?? 여행지를 엄청 검색해보곤 했다. 큰아이를 데리고 종종 에어텔을 다녔었는데 둘째아이는 너무 어릴때라 그런 기억이 없더라. 서울은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던데 비 온 흐린날에도 예뻐보이는 하늘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사주 명리의 오묘함을 느낀다. 무재라 목표 세우고 지키기 어려운 나..아이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한다. 어떨 때는 말 안듣는 다고 구박하지만 역시 나를 성장하게 하는 너희들이구나!!

내가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알아보게되는 나의 성향~ 몇 월에 태어났는지 정말 중요하다..나는 그 계절안에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나오니까!! 한글자의 의미보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환경이 너무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가을 생인 나는 겨울 생인 신랑과 의외로 잘 맞는다. 서로 생해주니까?? 그러고 보니 겨울생 아들과도 잘 맞는다 ^^ 여름생 딸은?? 힘들다..나를 자꾸 시험에 들게 하는 느낌??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다. 많이 들어본 우리의 12 띠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 봄 인묘진 여름 사오미 가을 신유술 겨울 해자축 자..한번 잘 생각해보자~ 난 어느 계절에 속해있는지.. 명리학을 접해봤다면 글자 색의 의미를 알고 계시겠죠??^^

공자왈 나이 50에는 불혹을 넘어 지천명이라 했다. 지천명!! 난 아직도 불혹을 깨우치치 못했는데.. 그래서 일까 문득 나를 돌아보고선 자신이 더 궁금해져서 공부를 하게된 명리학이다. 8글자의 힘 나도 자연의 일부에 속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스치듯 지나가는 기억을 저멀리 두고 지냈는데, 대운의 영향인건지 교운기가 끝나가서 인지 평소의 나와는 다르게 공부에 대한 기록을 해야겠다. 배우자와 다른 생활패턴들과 두 아이를 키우면서 성향도 다르고 나와 안 맞는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와 다른거였구나..이해를 하게 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그리고 설명을 해주게 된다. 서로 오해는 하지 않고 싶으니까~ 十人十色 , 人各不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쉽지않지만 나와 다름을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