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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 궁금해지는 궁합~
우리가 잘 맞는지 ..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애매하게 느껴졌었다.
연애 7년, 결혼 15년차..22년우와..거의 인생 반을 함께 했다.
결혼 전 궁합이란게 정말 있을까 싶었는데~ 궁합이란 10가지 중 6~7가지가 서로 맞는다고 느껴진다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이젠는!!
하지만 신혼 때는 달랐다. 9가지가 맞길 바랐으니..
사람이 바뀌는 건 쉽지 않으니 내 마음이 좀 더 너그러워 진걸까 아니다 서로 노력하니 그게 또 눈에 보이니 마음이 너그러워지더라.
하지만 연애할 때 이미 10 중 3~4 정도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다.
늘 더 사랑하는 쪽이 져주지만 대개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일단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성향이나 취미는 꼭 필요한 것 같다. 화해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서로 공감하며 교류한 다는거 참 중요한거 같다. 남처럼 사는 부부들도 은근 있던데 그래서 궁합을 보면 어느정도는 추측이 된다.
다행히 우리부부는 술을 좋아하지 않고 같이 영화보며 수다를 즐긴다.
수다파 ^^
지인들이 연애할 때 무슨 재미로 하냐고 묻곤 했었는데 이게 맞아서 너무 좋았다.
술 좋아하는 남친을 만났을땐 약속장소 따라가는 게 너무 싫었고 나중엔 그게 스트레스로 왔었으니..
어느사이트에서 봤더니
난 편인격~ 잘맞는 궁합이 식신격이라는데 공부하다보니
어맛 그게 우리 신랑이다 ^^
월지..즉 내가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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