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명리의 생화극제

사주&타로 탐구생활 2024. 2. 13. 13:29
반응형

상생상극은 자연현상이고 생화극제는 인간의 행위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상생상극을 생화극제를 통해 인간의 행위로 바꿔야 한다.

 

수생목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자연현상이고 수생목이 생화가 되도록 나무에 물을 주면 그것이 인간의 행위가 된다.

 

수생목 목생화로 만물을 내가 직접 키우고 금극목으로 취하고 금생수로 다시 씨를 심는다.

인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생화극제라 한다.

 

생화극제는 자연을 상대로 한 인간의 행위다.

이 논리를 계기로 명리학은 이론이 확대되기 시작한다.

사람이 뭔가 만들 수 있고 지을 수 있다는 논리는 당나라 초엽에 시작되었다.

나무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하늘의 이치를 위배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이론이 정착되었다. 상생상극은 자연이 벌여놓은 잔치상이고 그 잔치상에서 인간이 물건을 취하는 행위를 생화극제라는 논리로 접근해 간다.

 

-용신 : 사주를 뽑아놓고 자연이 벌여놓은 상생상극이 무엇이다를 아는 것.

-생화극제 : 취하는 행위.

-희기 : 취하는 방법론.

자기 자주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물건이 용이고 물건을 만드는 공장은 체다.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하는 용신이 나오기 시작한다. 하늘이 잔치를 벌여놓은 시간이 월에 있으니 월령용신이라는 말이 나왔다.

 

 

-만물을 취하는 방법의 공정: 수화⇒ 중화⇒ 합일,동근 ⇒수원,인화⇒ 교역⇒ 벽갑

 

공정은 먼저 수화기제- 중화- 합일, 동근-수원, 인화- 교역- 벽갑이다.

공정은 상위공정과 하위공정이 있는데 이를 수원과 인화로 공정의 상하를 나누었고, 기운의 바뀜을 조율하여 취하는 행위를 교역이라 하고, 하다가 실수하게 되면 다시 고쳐서 더 낫게 만드는 노력을 벽갑이라 한다.

이러한 공정론은 청나라 때 만들어졌고, 방법론인 희기는 당-송-원-명나라 때에 만들어졌으며, 생화극제는 수-당나라 때에 만들어졌다.

생화극제란 행위를 하는데 희기에 따라 방법론이 다르고, 공정 상태에 따라 종목이 틀리는 것이다.

 

사람은 세 가지로 산다.

취하고 보유하고 보존도 해야 한다. 취했으면 쓰기도 하고 보존하기도 한다.

 

官이라는 사회를 취하려면  印으로 취한다.

官을 보전하려면  印으로 食傷을 제한다.

남자를 만나려면  印이 있으면 된다. 내가 印으로 관을 취하니 남편은 官이 아니라 印이다.

남편을 계속 보전하려면  食傷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생과 극의 이치다.

官이 나를 써 먹으려면  官印日을 만나야 한다.

내가 官을 써먹으려면  재생관해야 한다.

(연해자평이나 자평진전 뒤편에 설명되어 있다)

財를 취하려면  食傷이 있어야 한다.

財를 보존하려면  재생관해야 한다.

食傷이 있으면 財를 벌고 財를 보존하려면 재생관이 되어야 한다.

돈을 벌면 써야 한다. 일간식상생재하면 財를 쓰는 거다. 이처럼 쓰다와 벌다는 공유한다.

 

사회 구조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사는가를 정해놓은 것이 격이고 용신은 내가 할 일을 알리는 것이다.

 

생화극제를 통한 것은 만물을 취하기 위함이고 사람사이는 억부논쟁이 시작된다.

주었으면 반드시 대가를 받아야 한다.

사람은 자식한테 바라는 것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본능자체를 이겨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방법론(희기신) : 격이 살아가는 방법을 정한 것이 희기신인데 상신, 구신, 기신 등을 말한다. 정신적방법론이다.

                               자평진전

-억과 부 : 억부는 살아가는 행위인데 간단하게 성립되어 있다.

상관, 살, 겁, 양인, 건록(책에는 없다)은 제법을 쓰고 그 나머지는 생화로 다스린다.

만물을 취하는 공정은 수두룩하지만 사람관계는 이것이 전부다(자평진전 희신론에 있다)

(예) 상관을 제화로 다스리면⇒ 정인으로 상관을 제하고 관인상생한다.

정인이 없으면⇒ 상관생재로 다스린다.

이것에 대한 명분을 받으려면⇒ 정인을 극해야 한다.

 

생극이라는 자연현상을 생화극제라는 인간행위로 설명하려고 하였다.

생화극제가 필요없는 사주는 인간행위가 없다. 잘못되서 생화극제가 필요해야 행위한다.

生 : 키우는 행위

化 : 생하니 화된다, 살아난다.

剋 : 많거나 적으면 잘라야 한다. 제거하니 살아난다.

金(돌)을 火로 제련하니 솥으로 살아난다, 이것이 인간이 취하는 행위다.

 

여러분 사주에 식신과 상관이 있어도 여러분의 삶과 아무 상관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월령 희기신에 연결된 것만 여러분의 삶이다.

월령과 해당사항이 있어야 하고 희기신을 억부로 다스리면 된다. 운이 오면 그것만 보면 된다.

육신에서 월령은 격이라 하고 오행에서 월령은 용신이다.

생화극제로 취하는 방법을 잘하는 것도 유용지신이라 하고 육신에서 희기신으로 억부를 잘 활용해서 사람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도 유용지신이다.

월령에서 용신을 찾고 희기신 정하고 수화기제, 수원등 임무가 각자 주어져있다.

년운에 따라서 그 일을 하면 된다.

육신은 억부를 해야 그것이 내 현상이 된다.

관이 있고 인성이 없으면 관이 없는 것이다.

인성이 있고 관이 없으면 관이 있는 것이다.

사주에 재는 있는데 식상이 없으면 부옥빈인이다.

 

 

출처 더큼학당 강의 

 

 

사주를 다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8글자 속 채워진 나의 속성을 가지고 대운과 세운 속 생화극제를 잘 파악해보자.

 

반응형

'사주명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 알아보기  (2) 2024.02.18
사주명리 조화  (1) 2024.02.14
음양 오행  (0) 2023.01.24
사주팔자 내 인생의 지침서 명리학  (0) 2023.01.24
궁합 ?!  (0)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