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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인들과의 단톡방에서 육효라는 점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준다는 것이 타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깊이가 있어보였어요.
지인이 보고선 숫자를 뽑고 무슨 신점마냥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여 급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육효야 넌 뭐지??
대면이면 산통算筒에서 뽑은 걸 보고 풀어주는데~
산통은 맹인이 점을 칠 때 쓰는 산가지를 넣은 통이라고하는데요~
전화로 비대면이다 보니 숫자를 6개 불러 달라하고 결과를 알려주셨데요.
그래서 저도 너무 궁금하여 육효 점사를 처음 봤답니다 ㅎㅎ
1~48 숫자중에 아무거나 순서 관계없이 내맘가는대로 6개의 숫자를 알려드림 되요.
저는 고민되더라구요 ㅋㅋ
어떤 숫자를 부를까하다가 지금의 제가 신랑은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 출산 관련 숫자를 적어냈답니다.
근데 단지 숫자만 불렀을 뿐인데 그 많이 봐온 신점들, 명리학 사주들...헉 내용이 똑같더라구요.
어떻게 내가 고른 숫자들이 내 성향을 그대로 담고 있는건지 우앙~ 그저 신기했어요.
그리고 현재 제상태도 딱!!! 또 신기한 경험을 해보았답니다^^
또 육효를 볼 의향이 있냐?? 네!!
정말 궁금한 것이 있을때 보라고 하던데~~ 그럴 때 종 종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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