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살 3

편관 칠살

편관(偏官)과 칠살(七殺) 편관이란 아군을 지키기 위하여 치우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편관은 아군에게 해로운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시각을 지녔다. 결국 편관은 적군을 소멸하는 특징을 지녔다고 봐야 한다. 편관을 칠살(七殺)이라고도 말하는데 이는 아군을 해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나와 아군을 지키는 역할을 하면 편관이라 하고 나와 아군을 해치는 작용을 하면 칠살이라 부른다. 편관과 칠살(七殺)을 구분하는 기준은 일간의 조건 -편관: 신왕하고 식신이 있으면 편관이다. -칠살: 신약하고 식신이 무력하면 칠살이 된다. 만약 편관이 칠살로 작용하면 외부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없으니 위험에 노출된 사람이고 운에 따라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기복이 심하고 임무 감당능력이 없어진다. 그러니 편관을 잘 쓰려면 일단 ..

육신 2024.03.26

편관

偏官 (일간을 극하는 음양이 같은 오행) 편관은 숙살지기라는 목을 취하는 행위에서 나왔다. 取 : 殺은 취하는 행위로써 물건과 사람이 들어 있다. 자연에서 자연물을 취할 때 뿌리는 남겨놓고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은 다 취해간다. 즉 동물은 먹이를 취할때도 어린 것을 취하고 성체는 남겨놓는 것이 있으나 사람은 모두를 취하니 잔혹한 특성이 있다. 편관은 어려움에 대한 준비를 어느 정도 했는가에 따라서 그 어려움이 구분되는데, 준비 부족으로 점차 어려워지는 것을 비롯해서 나이에 따른 체력저하와 정신적인 한계도 있다, 임무와 책임의 문제들로 점차 어려워져 가는 것으로, 즉 떨어지는 사람은 많고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사람은 점차 줄어드는 것이다. 食神制殺 天干 천간의 식신제살은 적과 아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

육신 2024.02.06

살인상생, 살인상정

살인상생殺印相生 사주에서 편관을 칠살이라 하여 내 일간을 극제하여 흉신이라 한다. 살인상생이란 나를 극剋하는 편관인 살이 인수를 생하고 인수는 다시 내 일간을 생하여 도움을 주는 것. 살인상정殺刃相停 양일간(갑.병.무.경.임)의 양인은 겁재에 해당하며, 극단성 즉 발달을 가져올 수도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편관이 있어 이 흉조를 억제함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면 살인상정이라 하여 양인격을 성격으로 만들어 크게 발달하도록 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