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사해 장생지 寅,申,巳,亥 : 미래의 목적을 정하고 삼합으로 현재를 준비해나가다. 인신사해는 생生자를 써서 生地생지라고 한다. 인목은 갑목의 건록인데, 생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병화가 이 속에 미리 와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미래가 앞서서 목표를 두고 왔다는 뜻이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을 생지라고 한다. 또한 긴 長을 써서 장생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목은 병화의 장생지, 사화는 경금의 장생지, 신금은 임수의 장생지, 해수는 갑목의 장생지가 된다. 해월은 극음인데 이곳에 갑목이 와있다. 갑목을 종자라고 하기도 하고, 조춘이라고 하기도 한다. 내년의 봄이 미리 온 것이다. 임수라는 할아버지가 손주를 앉고 있는 모습을 연상해라. 물상으로 인월 병화가 있으면 갑목에 줄기가 자랐다고 하고, 계수가 있으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