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상극은 자연현상이고 생화극제는 인간의 행위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상생상극을 생화극제를 통해 인간의 행위로 바꿔야 한다. 수생목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자연현상이고 수생목이 생화가 되도록 나무에 물을 주면 그것이 인간의 행위가 된다. 수생목 목생화로 만물을 내가 직접 키우고 금극목으로 취하고 금생수로 다시 씨를 심는다. 인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생화극제라 한다. 생화극제는 자연을 상대로 한 인간의 행위다. 이 논리를 계기로 명리학은 이론이 확대되기 시작한다. 사람이 뭔가 만들 수 있고 지을 수 있다는 논리는 당나라 초엽에 시작되었다. 나무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하늘의 이치를 위배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이론이 정착되었다. 상생상극은 자연이 벌여놓은 잔치상이고 그 잔치상에서 인간이 물건을 취하는 행위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