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구성의 종류 : 旺相休囚死
1.내가 상생 받음 상왕-인성 : 相旺 효신 - 무오, 갑자, 병인, 정묘...
2.내가 상극 받음 사-관살: 死 절지 - 갑신, 을유, 병자, 정해...
3.내가 상극하다 재-재성: 囚 재성 - 경인, 신묘, 갑진, 갑술...
4.내가 상생하다 휴- 식상: 休 식상 - 갑오, 경자, 을사, 신해...
5.나와 똑같은 것 왕-근 : 旺 간여지동 - 갑인, 을묘, 병오, 임자...
1.상왕 일주 특징 : 공경에서 오는 혜택
내가 받들어 모심으로써 나에게 혜택을 주는 인연이 있다.
내가 공경으로 대하는 것에 대한 혜택이 있는 것이며, 그냥 오는 혜택이 아니라, 공경으로 대한 것에 대한 혜택이다.
사람을 공경으로 대하면 혜택이 있다는 뜻이다.
상왕은 주변 사람을 공경하고 모시고 받들라는 의미이고, 그러한 연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이 있으려면 : 편관
혜택이 있으려면 고통을 이겨내고 머리를 조아려야 하고, 자기를 낮춰야 한다.
이러한 것은 死 관살의 낮음에서 온다. 死, 즉 관살이 필요하다.
편관이 있어야 혜택이 있으며, 관도 괜찮다.
만약에 편관이 없다면 공경하지 않는다.
상왕 일주는 공경을 오래하면 혜택이 있다.
혜택을 보려면 편관이라는 死가 있어야 하고, 死는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내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다.
읍조하다. 나를 가두는 것, 할 말 다 하고 살면 안 된다.
-편관이 없다면 : 원망, 한탄
상왕 일주는 편관이 없다면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
공경의 대상을 원망하게 된다. 행복의 정 반대말 “원망”이 오래가면 탄炭(그을리다)이 되고, 조금 더 오래가면 한恨이 생기고 한탄恨歎이 된다.
갑자일주에 경금이 있다면 오랜 세월 동안 공경으로 세상 사람들을 대한다.
부인도 공경, 부모도 공경, 자식도 공경으로 대하면 나중에 혜택이 있다. 그러니 편관이 있어야 한다.
편관을 극하는 식신이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생화극제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편관이 있기만 하면 된다.
갑자일주는 경금, 병인일주는 임수, 무오일주는 갑목...등의 편관이 필요하다.
- 편관이 천간에 있으면, 군주의 혜택이 있다. 군신간의 혜택을 말한다.
- 편관이 지장간에 있으면, 가족의 혜택이 있다.
예시) 무오일주
천간에 갑목이 있다면, 임금님의 혜택, 사장님의 혜택, 주인의 혜택이 있으나, 한동안은 읊조리고 있어야 한다.
지장간에 갑목이 있다면, 부모의 혜택이 있고 가족의 혜택이 있다. 해중에 갑목이 있다면, 년운과 대운에서 갑목이 올 때 부모복이 발생한다. 대운에서 오면 토지를 얻는 것, 년운에서 오면 사람을 얻는 것과 같다. 대운은 큰 것을 말하니 지주를 말한다.
그러나 상왕일주는 일정기간 동안에 공경하는 힘겨움의 세월을 겪어야 한다. 상왕 일주를 신살에서 비꼬는 표현으로 효신이라고 한다. 신살론은 악마의 속삭임가 같으며 명리학에서는 인정을 안 한다.
효신살과 살성
무오일주에게 갑목이 없다면, 읊조리지 않고 원망한 것이다. 오히려 부모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것이 효신살로 넘어가게 된다. 효신살이란 간지에 살성殺性이 없는 것을 말한다.
상왕일주는 미움과 사랑의 감정이 같이 흘러간다. ‘나가 죽어~’ 라는 말 속에 ‘밥 먹고 죽어~’라는 애증이 같이 간다.
너무 미운 부모이면서도 그 부모가 아프면 가슴이 아파 어쩌지 못하는 것과 같다.
상왕일주가 혜택을 보려면 10년 이상은 공경하고 읊조리는 세월을 보내야 하며, 천간이나 지장간에서 殺살을 봐야 한다.
2) 旺일주(간여지동 일지가 근) : 나를 스스로 왕으로 여기다
갑인, 병오, 무진, 무술, 경신, 임자...
干과 支가 같은 것을 말하며 신살에서는 생사 이별살이라고도 한다.
상왕 일주는 상대가 빛나야 하니 내가 상대를 공경해주고 그것에 대한 혜택이 있고, 살이 없으면 상대 때문에 내가 구박받고 살아가니 한탄을 하게 하지만, 旺일주는 내가 빛나야 한다. 나를 스스로 왕으로 여기니 궁예 팔자라고 한다.
내가 공경받고 싶다는 뜻이며, 나를 공경하라는 뜻이다. 상왕과 정반대의 말이다.
-공경을 받으려면 : 관살
상대의 마음이 나에게 와 있어야 하니, 편관이 있어야 한다. 정관만 있어도 된다.
관살이 있어야 존경받는다. 왕이 되고픈 간여지동 일주가 자존감을 지키려면 관살이 있어야 한다.
- 천간에 관살이 있다면, 君군으로서의 공경을 받고,
- 지장간에 있다면 어버이로서의 공경을 받고 부부간에도 공경을 받는다.
-관살이 없다면
관살이 없다면 자존심을 내세운다. “너 나 무시했어? 이 육시랄 인간아?” 잘생긴 사람이 지나가기만 해도, 본인이 못생겼다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旺일주가 받는 혜택 : 지도자
공경받을 짓을 함으로써 혜택이 오는 것이고, 지도자가 된다. 반드시 편관이어야 한다.
한이 깃들어야 한다. 정한情恨이 깃들여있다.
관살이 있으면 “홀로”가 “집단”이 된다. 독야청청 홀로 만인들을 사랑하니, 여러 집단을 이루는 사람이 되다. 혼자 독보적인 존재로서 따르는 사람이 많다.
갑인 일주에 경신금이 있으면 자기가 독보적인 존재이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인다. 인기가 최고가 된다.
관살이 없으면 자존심만 내세우니 야당이 된다. 정당을 말함이 아니다. 비판 세력이 된다는 뜻이다.
자존감과 자존심으로 구분하라. 불통이나 똥고집, 이러한 고집이 하나의 틀을 이루는 것이다.
물레질만 30년 하다보니, 전문가가 되는 것과 같다. 우리 민족의 마음 씀씀이가 바로 恨을 情으로 푸는 것이고, 정이 이지러지면 한이 생긴다. 화병이라고 한다.
旺왕 일주는오랜 세월 이러한 모습으로 모범적 인물이 되며, 相旺 상왕 일주는 충효를 잇는 후계자가 된다.
3) 식상 일주 : 休
갑오, 병진, 병술, 무신, 경자, 임인...
- 壬寅은 淸貴하다.
- 甲午는 通明하다.
- 庚子는 水淸하다.
갑오는 통명, 경자는 수청, 임인은 청귀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윤기가 흐르는 사람들이며, 장남은 이러한 것을 윤하-물이 흐르다-로 표현하기도 했다.
무신, 병진, 병술..에 대하여는 특별한 표현이 없다. 건조하고 말랐다는 것, 뭔가를 원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 건조한 모습이다.
식상 일주 특징
맑고 깨끗하며, 맵씨있는 사람들이다. 청백리같은 사람들 (무엇인가 행하는 희생정신을 가진 사람)
가야금, 탄금을 가지고 풍류를 즐기는 곳에서 바둑을 두는 모습, 맑고 깨끗한 곳에서 사는, 빛이 반짝거리며 나는, 이러한 모양을 연출하는 것이 식상 일주이다. 이쁘기가 그지없다.
간혹 식상 일주 중에는 주렁주렁 걸치고 덕지덕지 바르고 가식으로 뭔가 만들어낸, 억지 춘향 같은 모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가?
-금수, 목화, 수목식상의 맵시로움의 조건
금수 식상 : 庚子, 辛亥는 丙火가 있어야 윤기가 있다. 빛나고 알아주는 것.
금수 식상의 환경 :맑고 깨끗한 곳,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환경,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살아간다.
나도 선진화된 사람이 되려면 火가 있어야 한다.
특징 : 아름다운 외모나 아름다운 내면의 소유자
천간에 있으면 내면(정신)이 아름답고, 지장간에 있으면 외면(외모)이 아름답다.
- 화가 없으면, 운이 동남방으로 갈 때 성형수술로 미인이 될 수 있다.
-목화 식상 : 甲午, 乙巳는 水가 있어야 언사가 맵시롭다.
목화 식상의 환경 : 신분, 고관대작들이 있는 곳, 말씨가 좋고 덕담하는 사람들, 연설 잘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특징 : 아나운서처럼 말씨가 옥구슬처럼 굴러간다. 계수, 임수 둘 다 상관없다. 말씨에 가공된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갑오 일주에 계수가 투간시 대한항공이다. 일단 웃으며 사람을 대한다. 말도 가공된 느낌의 맵씨가 있다.
식상 일주는 오해 살만한 표정을 짓고 다닌다. 미소가 아름답고 말씨도 아름답다. 표정 관리가 좋다.
식상 일주는 맵씨, 청백리, 풍류를 즐기니 인기를 만들어 내고 어딜 가나 환영받는다.
- 목화 식상에 수가 없다면 : 말라 비틀어진 말투, 배배 꼬인 말투, 천박한 말투이다.
-수목 식상 : 壬寅, 癸卯는 丙火가 있어야 淸貴하다.
수목 식상의 환경 : 청귀하다는 뜻은 참신하다. 멍청하다. 바보같다는 의미가 있고, 주변에 귀한 사람들, 성실 근면한 사람들, 멍청한, 바보 같은, 꿈나무들을 말한다. 병화가 있으면 이들을 가르쳐 키워내는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다.
특징 : 여자 癸卯일주는 계란형 얼굴이 특징이고, 남자 壬寅 일주는 가슴이 넓은 특징이 있다. 귀하게 생겼다는 뜻인데, 덕행이 좋고 덕담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고전에서는 목향木香피는 여인이라고도 하여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고 기도하고 돕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을 돕는 역할이 되려면, 丙火가 필요하다. 丁火가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 수목 식상에丙火가 없으면:인색하고 폐쇄적 인물, 건조한 사람이 된다. 주변의 꿈나무들이 귀찮게 여겨지니, 이들을 패는 사람이 된다. 애들 패는 전문가는 火 없는 수목 식상이다. 화가 없는 임인, 계묘일주는 갈수록 주변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니, 예쁜 계란형 얼굴도 소용이 없어진다.
화토 식상과 토금 식상은 금수, 목화, 수목과는 의미가 다르다.
-화토 식상 : 정축, 정미, 병진, 병술 +壬癸水
화토 식상의 환경 : 건조함과 외로움과 떨어져 나간 것이니, 고아, 장애인 등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땅이 건조해진 것이고, 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水가 보충되어도 氣가 빠진 모습이니, 氣가 보충되지는 않는다.
화토 식상은 수가 있어도 주변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돕는 것일 뿐.
- 水가 있으면 : 환란을 극복해주는 사람, 험한 일 대신 해주는 사람, 전쟁 영웅이 되거나 극단적 위험에서 남을 돕는, 119 구조대 등의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이 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직업이니 고관대작은 될 수 없다.
화토 식상이 수가 있으면, 결혼 날 다 잡아놓고 결혼하려고 하는데 알고 보니 깡통의 빈털터리 남자를 만날 수 있다.
- 水가 없으면 : 그러한 사람들을 돕지 못하고 이용해 먹어야 한다.
- 하우스 푸어들이 망해갈 때 얼른 가서 싸게 취하기, 돈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꾸어줬다가 망할 때 담보를 잡아 가져오기, 외로운 과부를 꼬시기...
水의 유무는 건조함에 의해 분리된 어려움 사람들을 도울 것인가 또는 이용할 것인가의 차이이다.
- 水가 있으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니, 돈은 못 벌고 평생 힘들게 살고,
- 水가 없으면 어려운 사람을 이용하니, 경매, 급매, 부실채권, NPL로 돈을 벌 기회가 생긴다.
-토금 식상 : 무신, 기유 + 火 (丁火가 더 유리)
불모지에 사는 것,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사는 사람, 시내에서 멀리 들어가는 곳, 갯벌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황무지, 툰드라, 어려운 곳에서 태어난 것. 장사한다면, 골목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비상업구역에서 장사하기, 몫이 안 좋은 곳. 사람이 아니라 환경이 어렵다.
- 火剋金 하면 : 환경을 개발하니 거부가 될 수 있다. => IT 산업 종사자. 열악한 환경 개발자.
- 火가 없으면 : 사람 안 다니는 곳에서 주유소 하기, 시장에 2시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살기. 첩첩 산중에 살기
4) 재성일주 : 囚 + 식상
囚의 의미 : 갇혀 있다. 범죄자, 감옥, 감방,
특징 : 재능이 뛰어나 제작하는 능력이 있다.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조형예술 감각, 뜨개질, 퀼트, 화문석을 짜기 등. 식상이 있어야 재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 재성 일주가 식상이 있으면 : 재주를 자꾸 발휘하게 된다. 인테리어 기술, 꾸미기 연출로 발전할 수 있다. 타일 붙이기 등의 공간 조형예술 계통, 공간 꾸미기
- 재성 일주가 식상이 없으면 : 주색잡기, 향정신성, 중독성 잡기에 빠질 수 있다.
- 운에서 재성이 오면 : 재성 일주가 아니어도 꾸미고 장식하는데 돈이 들어갈 일이 생긴다. 우산도 그냥은 안 사고 그림 그려진 것을 선택하고, 옷을 입어도 브로치 등으로 꾸미려고 한다. 창광도 재성운을 20년 살아서 수만금을 쓸데없는 것에 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재성운이 함부로 들어오면 할 줄도 모르면서 연장을 사게 된다.
재성이 없으면, 꾸밀 줄을 모른다.
예로 기해일주라면 인테리어 꾸미기를 잘 하는 사람이다. 이런 것에 대한 행복감을 느낀다.
5) 死支 일주 : 관살일지 絶支 + 식상
갑신, 을유, 병자, 정해, 정축, 무인, 기묘, 경오, 신사, 신미...
死의 의미 : 절지, 끊어진다, 퇴기, 기운이 닳아서 없어지다, 노쇠, 탈진, 상해, 다하여 마치다. 끝났다. 종료.
그냥 끝날 것인가, 채울 것인가?
- 식상이 있으면 : 노쇠하고 끊어진 절지 일주가 인생을 바구니 가득 채워 끝을 내려면, 식상이 있어야 한다.
- 식상이 있다면, 누구네 집 아들로 태어나 나중에 손자까지 80여 명의 풍성한 가족, 제자, 가문을 이룰 수 있다.
- 식상이 없으면 : 나이 먹어서 외롭게 혼자 있게 된다. 마칠 때 아무 사람이 없게 된다.
일주별 특징
상왕 相旺 일주는 인간관계와 공경하는 모임, 명리학 모임, 충효 모임 등에서 행복을 느끼고,
왕지 旺支 일주는 서로 어울리는 인간관계, 경영 지도자 과정, 사장단 모임 등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휴지 休支 일주는 음악, 미술, 풍류등을 즐기면서 행복을 느끼고,
수지 囚支 일주는 재능 발휘, 바느질, 퀼트, 재봉틀, 화문석 짜기, 만들기 동호회 등의 제작하는 재주로 행복을 느끼고,
사지 死支 일주는 객지에서 힘들게 살지만 서로 뭉쳐서 하나로 만듦에 행복을 느낀다.
예로 신사 일주 死支, 絶支
식상이 있다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법을 만들어서 사는 것을 말한다.
혼자가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셋이 되고, 셋이 모여서 아홉이 되고, 아홉이 모여서 열 여덟이 되고...
이런 식으로 살아간다. 식상이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찌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일주에 대한 내용은 사용은 하지 말고 그냥 알고만 있자!!
출처 더큼학당 강의
은근 잘 맞아서 재미있는 왕상휴수사를 통한 일지 성향 가족들 일지를 쭉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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