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격은 역용을 적용하며 타인의 입장에서 생활방식을 찾는다는 의미이고, 순용은 吉格길격 6개를 말하는데 나의 입장에서 생활방식을 정한다는 의미이다. 역용이라는 것은 결국 역지사지하는 방법론을 말한다. 역용을 적용하는 격은 타고날 때 자기가 텅 빈 상태로 타고난 것이다. 그래서 환경에서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인은 殺살로 인하여 채우고 건록은 官관으로 채우고 편관격은 食식으로 채우며 상관격은 印인으로 채운다. 이것을 상신이라 한다. 상신이라는 것은 환경에서 요구하는 자격 조건을 갖추다, 규정, 규칙, 법규 등을 지킨다는 의미다. 이 네 격(양인, 건록, 편관, 상관)은 규칙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흉격 상신相神의 의미 상관격의 상신 (정인) 상관패인 / 혜민서 의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