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에서 팔자를 볼때 네개의 기둥을 본다. 궁은 연월일시 네 기둥으로 이뤄진 자리다. 年년의 부분은 조상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주의 포괄적인 전체성을 말한다. 그래서 신살, 삼재 등 고법명리 이론들은 모두 전체성인 年년을 위주로 본다. 그 사주에 표면적으로 작용하는 부분들이 모두 年에 있다는 뜻. 이미 하늘에서 주어진 운명??!! 月은 완전한 전체성은 아니지만 대체로 일간 위주로 드러나는 사회성을 의미한다. 年이 좀 막연하게 국가적이라면, 月은 특정지역이나 공간적인 부분으로 年보다 좀 더 축소된 부분이다. 그래서 月은 사회성을 형성하는 기준이 되고, 월지(月支)를 내가 타고난 환경, 직업궁과, 부모의 자리로 본다. 일지(日支)는 배우자와 개인취미, 성향 등을 본다. 時는 미래, 앞으로 가고..